귀 원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보령교육청에서 선발하여 지난주 부터 귀원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학생의 학부형의 한사람입니다.
지난 7월 16일(월) 보령교육청에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 귀원에서 파견한 직원의 말과는 달라도 많이 다른 부분이 있어
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자료에 보면
"아침식사는 보통 빵과 스프, 볶음밥 같은 간단한 메뉴들이 나오며, 점심과 저녁은 한식위주의 식당으로 구성하여 제공합니다"라고 되어있어 식사문제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제 학생들과 통화한 결과를 취합하여 본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의 식사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고합니다.
밥에서 벌레가 나오고, 반찬에서는 불순물이 나오는 등 식질 및 위생상태 불량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체중이 감소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파견된 교사의 수차례 요구에도 개선되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귀 원에 비용을 지불한 보령교육지원청과 학부형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크게보면 국가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는 아닌지요,
개선을 요청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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