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쿠버다이빙을 배우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에 대한 무서움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수영은 못하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몸만 튼튼하면 됩니다.
바닷가에서 실제로 다이빙을 하기 전에 CPILS 에 있는 수영장에서 먼저 연습을 하고 가기 때문에 안전상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배운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자분들도 벌써 많이 배웠는 걸요. 그중에 몇 분은 정말 수영을 거의 못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수영은 잘 못합니다. 하지만 다이빙은 잘 합니다.^^.
다이빙을 배울 때는 수영은 가르치질 않습니다. 단지 수영을 잘 하시는 분들은 이미 물과 친하기(?)때문에 무서움이 없을 뿐입니다.
다이빙 연습은 주말을 이용해서 하기때문에 수업에 지장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주중에 아마 저녁시간을 이용해 이틀정도 비디오교육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수업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물가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 세부가 마닐라에 비해서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리 차이는 없습니다. 물가의 차이는 물류비용의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공산품의 경우 보통 마닐라에서 배로 실어오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하지만 야채나 과일, 해산물등은 이 곳에서 생산해서 마닐라로 보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오히려 마닐라가 비쌉니다.
나머지 체인점형태의 맥도날드나 졸리비 이러한 곳들은 가격의 차이가 당연히 없겠죠.
그러니 학생들이 이 곳에 와서 소비를 할 경우에 실제적인 물가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학생들이 여기와서 컴퓨터를 살 것도 아니고 주로 먹는 것이나 의류등에 대부분 소비를 합니다. 그런 것에 있어서는 마닐라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해산물의 경우는 오히려 쌉니다..새우,랍스터,망고 크랩...(군침넘어 가네여)
학원비의 경우도 마닐라보다 대략 2만원정도의 차이가 납니다.(학원에 따라 틀립니다)
보통 마닐라 학원의 경우는 4시간(2클래스)기준으로 학원비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CPILS의 경우는 6시간(3클래스)이고 그 중에 하나는 서양강사와의 수업이 있습니다.
맨투맨 추가 수업의 경우도 마닐라의 경우는 $100정도 하지만 CPILS는 $50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료특강 수업이 있기 때문에 토익이나 스크린, 인터뷰 특강중의 하나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실제적으로 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밤에는 버디와 영어로 얘기를 할 수도 있고, 스포츠댄스도 공짜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만하면 비싼 게 아니라고 느끼시질 않습니까?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한국에서 준비 많이 해서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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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중순에 연수를 계획중인 직장인입니다.
>전 수영을 전혀모르거든요..전혀..수영자에 가본적도 없는///
>이 자격증은 수영은 할 줄아는 사람에 해당하는 것이겠죠?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 수영기초부터 자격증까지 딸 수있는 프로그램도 있나요?
>
>3개월 계획인데, 공부에 지장을 주지않고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곳 단점중에 물가가 필리핀 내에서는 비싸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본 어학원중에 비용이 좀 높긴합니다. 모든면에서...
>하지만. 시설도 잘 되어있고. 깨끗하고 믿을만한 곳인 것 같아.자세히 알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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