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선님.
원래 외국을 나기시기 전에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관리자도 처음 필리핀을 가기전에 학원도 다녀봤고, 기초가 부실하여 집에서 문법책을 죽어라 봤는데 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해외를 나간다고 과연 영어를 잘 할 것인가 하고 반문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의 수업은 뭔가 달랐습니다. 물론 필리핀이 외국나라라는 것도 크게 작용을 했구요.
한국에서 암기식으로 하는 수업이 아니라 그날 배우것을 활용함으로써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한번 사용한 말들은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할 말들이 틀려도 전혀 챙피하지않고 ,부담이 없고, 친절한 필리핀이 더 더욱 용기를 복돋아 주었구요.
그리고 1:1 수업
걱정마세요. 저도 첨엔 아주 기초적인 것도 몰랐지만 신기하게 영어가 늘게 됩니다.
강사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을 사전을 찾아가며 반복하고, 수업내용을 녹음하여 한번 들어 보십시요..
자기가 할 수 있었던 말들을 못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몇번 반복하다보면 한국에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주입식 영어랑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걸 느낄겁니다.
또한, 영어 너무 재밌다.라는 말도 할 수 있을 겁니다.
1:4 수업도 녹음기를 이용하여 녹음하시고, 공부를 하셔 보세요.. 수업중 내가 하려던 말들을 남이 할 수도 있고 긴장을 하게되어 남 앞에서 자신있게 말 할 수 잇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1:8수업은 필리핀의 단점이 발음과 정확한 영문법 미국,캐나다 등지의 환경적.문화적 학습을 영어로 배우실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자만하지 마시고, 가서 더욱 더 노력한다는 생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전에 두 친구가 공부를 하러 왔었습니다.
한 친구의 영어는 기본 문법과 간단한 생활회화가 되었고, 다른 한 친구는 기초가 부족하여 맨날 기본 단어 외우고, 친구가 강사들이랑 농담할 적에 혼자서 멍하니 있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였고 다른 한 친구는 쉬염쉬염 공부를 했었습니다.
6개월 후 기초였던 학생은 항상 열심히 첨과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여, 그 친구보다 좀 더 앞서는 회화와 단어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한친구는 회화중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그 기초가 부족했던 학생에게 물어보곤 하였습니다.
물론 가시기전에 영어를 잘한다면 더 욱 더 많이 실력을 늘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항상 나는 모른다. 무조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가령 그 친구는 백화점을 갈적에 항상 조그마 한 노트와 볼펜을 들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을 몽땅 다적고, 영화제목도 다적고, 슈퍼마켓에 들어가 상품들이름도 다적고,
궁금하게 생각하는 건 무조건 다적어 놓고 집에 돌아와 외우는 버릇을 들였습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호기심이 정말 중요합니다.
미선님께서도 이런 사연을 공개적인 게시판에 적어 주신걸 보니 가서 정말 열심히 하면 성공할 타입입니다.
당부드릴 것은 이제 1달 정도가 남았는데, 오시기전 중학교 책에 나오는 꼭 생활에서 쓰일만한 단어들을 암기 하시고 오세요.. 단어가 오시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괸히 생활회화나 문법책을 보는 것보단 단어를 많이 외우고 오시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제 주관이 들어간 글이었습니다.
암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용기를 가지시고 도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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