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님의 글입니다.
>남실장과 장수익님 안녕하세요.
>두분다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5월초에 clips로 가기로 마음을 정하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하고 있고 수익님보다는 2살 어린 27살이네요.
>
>저는 반도체부문의 엔지니어로 7년째 근무중입니다(군대 2년포함)
>회사 생활하다보니 이제서야 영어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어
>어학연수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
>필리핀에서 4~6개월 공부한후 뉴질랜드로 갈 생각이구요.
>수익님께서도 5월에 가신다니 남실장님과 함께 그대 뵙기를 고대하겠
>습니다. 끝으로 저 또한 clips 홈피를 방문하는게 하루의 일과가 되어
>버렸네요.....!!
>
안녕하셨었습니까?
수익님 세번째 뵙는군요.. 그리고 효상님도 방갑습니다..
어제는 워낙 일이 많아서 맞춤법 철자를 무시하면 쓴 것을 오늘 발견했구요.. 관리자를 잘못해서 영어로 적은 것도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처음과 같은 자세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게시판 분량을 거의 다 읽으셨다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때로는 질타를 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가끔 첩자로 오인될 만큼 도전적으로 질문을 하시는 분들, 똑같은 질문을 여러번 되풀이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도 첨에 연수를 떠나기 전에는 같은 답변을 보아도 또 묻고 싶고, 확인하고 싶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론 좀 더 연수생의 입장에서 답변을 쓰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말 오셔서 실망하시지 않토록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필리핀이란 것을 감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필리핀의 거리에는 정말 못사는 사람들도 있고, 깨끗하지 못한 주변환경, 아직도 구걸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대부분의 연수생들이 한국인이라는 단점을 미리 알고 계셔야 합니다. 반대로 그 단점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오셔서 1주일 후 쯤이라 생각됩니다.
암튼 앞으로도 변함없는 CPILS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나중에 두분오시면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설"연휴 푸~욱 쉬세요.. 여기는 쉴수가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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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사항>
그리고 당부사항으로 오실적에 꼭 유학생보험을 가입하셔서 오세요.. 저희 학생중에 한명이 맹장 수술을 받았답니다. 병원비가 한국돈으로 약 10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보험을 가입하시고 오셔서 보험회사에서 약90만원정도는 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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