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문안요.^^
두번째와 세번째 인사말 사이에 다른 분들의 글이 없어서.. 조금 머쓱했었더랬는데.. 네번째 인사말 사이에는 여러 글들이 있어서 훨 마음이 편하네요.^^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에 제 글 같이 사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지면 정보를 얻으려 오신분께나 남실장님께나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치게 되는거 같아서요.... 조금 조심스럽거든요.
갑자기 생긴 일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까지 날밤을 까게 만드네요.
지금시각.. 새벽 2시 10분전.. 방금 보고서 한묶음을 출력보내놓고.. 또 들어왔습니다.
게시판 글 세번째에 연수동기(?)가 한 명 생겼네요. (효상님 방가요^^
효상님도 직장인인 만큼 대학생 연수생들 보다는 연령이 높은 편이겠네요. 나중에.. 노땅(어르신들 죄송함니다.(__))들끼리 단합대회나 함..ㅋㅋㅋ)
혼자생각이지만..^^.. 남실장님께 편지글 비스무리한 인사말 올리면서 저는 벌써 친구같이 편안한 맘이 되었습니다. 드물게 존대말을 쓰는 친구이긴 하지만요.^^
영화 친구의 문구였던 "오래두고 가까이 사귄 벗"만 친구는 아니네요. 남실장님캉은 일면식도 없는데 굉장히 친근해져 버렸는걸요.^^
그리구..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는것은 참 기분좋은 일이구 말이죠.
I love my job too.(except company life^^..hehe)
남실장님의 당부말씀 감사하게 받았구요.. 거시기.. 눈에 콩깍지가 씌였는지.. 필리핀의 열악한 일면을 상상하면서도.. 제 눈엔 세부에서 어설픈 영어쓰면서 버벅거리는 제 모습만 자꾸 그려지네요.(점점 안 어설퍼 지는 모습까지 상상함.^^aㅋㅋㅋ)
My heart is already in Cebu.
당장에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5월달이면 그리 먼 시간도 아니라는 생각이어요.
세부에서 뵐 그날이 오기까진.. 게시판 질문들에 답변다시는 것만으로도 바쁘실 남실장님을 괴롭게 만들것 같지만... 것두 5월달까지라구 생각하시구 너그러이 양해를~
time is arrow.(관사, 정관사에 대땅 약함니다.^^; 어디 모가 붙는지...)
주절주절..
네번째 인사말을 맺으면서 별로 안급한 질문 몇 개...^^a
세부에 있는 컴퓨터사양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키보드는 한글자판인가요. 글구..한글이나 엑셀은 깔려있는가요. 혹시 소용될지도 모르니까 필요하면 CD등을 챙겨가려구요.(스타크래프트도 깔려 있으면 좋을텐데..^^a 헤헤헤)
그럼..20000 네번째 문안을 마치구요.
다시 1 하러 갑니다..
남실장님의 건투를 빌며.
I expect May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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