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두번째 경험담입니다...
음... 오늘은 기숙사 안이 아닌...
외출해서의 경험을....
그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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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르시안
- 세분의 누님과 한명의 형님 그리고 친구 두명이랑 바베큐를 먹기 위해... 참고로 라르시안은 바베큐로 유명한 곳이다...
빈 공터가 있길래.. 거그서 열심히 바베큐를 뜯었당...^^
닭다리 하나에 12페소라.. 우리 나라 돈으로 360원 정도 밖에 안 한당...^^
정말 맛있게 먹고 있었다..
순간... 바베큐 가게 주인이랑... 어떤 필리핀 사람들이랑..
실랑이가 벌어졌당... 그냥 무시하고 먹는데..
우릴 향해서 왜 삿대질 하는겨?ㅡㅡ;;
자리가 문제 였나보다... 갑자기 봉고차(한국의 BESTA였다.ㅡㅡ;;)
한대가 후진을 하더니.. 우리가 먹는 바베큐 테이블을 쓸어버렸다.
에이쒸~ 밥맛... 아니 바베큐맛 떨어지게 시리...ㅡㅡ;;
암튼 이런 일은 있었지만... 바베큐를 싸게 즐길 수 있는 곳...
라르시안이당..
약간 위생적인 면에서 떨어지지만..
그래도 원효대사도 한밤중에 해골물을 잘만 마시지 않았는가?
역서 음식 먹고 아픈 적은 없당...
끝!!!
2. SM
- 내가 항상 가는 곳이다.
정말 크기도 커서... 한층의 구조를 외우는데 1달이상이 걸렸다..
나한테만 클려나?ㅡㅡ;;
SM을 나오면 나는 영화를 보고 저녁에 식사!!!
이런 코스로.. 아니면 쇼핑을 하던지...
중국음식을 먹을려면 하버시티..
일본음식을 먹을려면 사이사키..
ㅋㅋㅋ 한국돈으로 치면 겁나게 싸다.....^^
실컷 배불리 먹고...아~ 행복해...^^
아!! 밥 먹기 전에 살 빠졌는가.. 2페소(60원)...
여그 와서 6kg가 빠졌다...
암튼 SM에만 들르믄 돈 왕창 쓴께... 오실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 가요...ㅡㅡ;;
Welcome to SM
3. Ayala
- 수업 끝나고 몸도 나른한께...
여그 있는 동생 아무도 꼬셔가꼬.. 무작정 데꼬 갔다..
SM이랑 비슷한거리..40페소(1200원) 가량???
옛날에는 싸게 생각했는데..
2달이 넘어간께.. 겁나 비싸다..ㅡㅡ;;
암튼 monogram T-shirt가 있다길래... 맞추러 갔다.
아~! 고것이 뭣이냐구여?
그냥 셔츠 사가꼬.. 가슴팍에다가 지이름 새기는 거제...
몸에 겁나 커서 3XL 사서 가슴팍에 내이름을 새겼다..
TERRY.....
180페소(5400원)정도 들어갔당...
글고 또 식당 찾기..
Ayala에는 뭣이냐?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난디...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역시 여기서도 교훈..
놀라믄 동갑내기랑 놀아라..ㅡㅡ;;
500페소 넘는 돈이 홀라당 날아갔다...
근데 어쩔 것인가? 내가 끌고 왔는디....
암튼 Welcome to Ayala....
4. 한국관...
- 헥헥~~~ㅠㅠ
날씨도 덥고...ㅡㅡ;;;
한국 음식은 안 먹어서 죽겄고...
워메~~~~!!! 사람 환장하겄는디... 갑자기 한국 식당이 있다는
그런 정보가... 글고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신..
Sandra선생님께서.. 사주신다길래.. 더 감동을 묵었다...
워메~ 이것이 뭣이냐? 짜장면, 짬뽕(별로다..ㅡㅡ;;), 김치찌게,
냉면, 삼겹살...
죽겄네이~~~ㅠㅠ
암튼 싼 가격에 즐길 수 있응께.....
아~ 이번주에 또 갈란다....
Welcome to 한국관
4. Jukebox
- 내가 젤로 좋아하는 장소다....
처음갔을 때다... 누나들이 가자길래 호기심에 따라갔다.
나는 한국에서도 나이트 한번 안 가본 모범생이기에...^^;;;
솔직히 정말 싫었다...(정말일까?^^;;)
어쩔 수 없이 맥주 한병만 걸치고.. 스테이지에 나가서..
한번 흔들어 줬제...
누나들이 조금 세게 나오길래..
나도 사정이 누나들 앞에서 섹씨하게 흔들어 줬다..
캬~~~ 내가 조금만 빨리 태어났으면 누나들 나한테 뻑 갔을 텐데!!
암튼 술에 취해가꼬...
돌아왔다......... 역서는 술마시면 정말 안 되는거 같다..
다음날 수업에 지장 있다...
충고!!! 역서 밤새 술마시면 큰일납니다.
아침에 해장국도 안 끓여주고... 속쓰려 죽습니다...ㅡㅡ;;;
Welcome to Jukebox
5. 시부한인교회
- 기독교신자인 나 Terry...
오자마자 교회부터 찾기..
교회차는 일욜마다 10시면 온다..
내가 노래도 못 부른디.. 뭣한다고 성가대를....ㅡㅡ;;
어쨌든... 30분간의 목사님의 설교.....
몸이 뻐근하지만.. 좋은 말씀이기에..
듣는당....... 끝나고 빵준께 겁나 오진다..
암튼 이만...(남원장님 오셨다...ㅡㅡ;;)
Welcome to 시부한인교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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