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님이 궁금해 하시는 것에대한 답변입니다.
어느 학원이든 레벨테스트를 하여 나온 결과를 가지고 반배정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 CPILS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서 정확한
레벨을 가리기 위해 여러단계의 레벨 테스트를 합니다.
우선, 학생들이 도착한 날 바로 레벨 테스트를 합니다.
첫번째는 토익시험을 봅니다. 리스닝파트만 보는데 당연히
영어에 대한 청취력을 테스트하기위한 것입니다.
다음은 작문시험을 봅니다. 열 개 정도의 주제를 담은 시험지에서
2개의 질문을 선정해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씁니다. 대부분
작문시험을 보면 어느정도 영어실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토익은 가끔 잘 찍는 학생도 있더라구요. 점수와 실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서양강사와 회화 테스트를 합니다. 서양강사 2명에서
3명이 정해진 주제를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거치면 학생의 영어
실력은 알수 있게 됩니다.
지금 리딩실력을 테스트를 하겠다고 서양강사들이 준비중인데
곧 실행이 될 것입니다.
이 시험을 통해서 영어의 각 분야에대한 실력을 평가하고 반배정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한국에서 몇 달 공부를 하고
연수를 하려 합니다.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준비가
되지 않으면 연수를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필리핀은 좀 예외라고 생각이 듭니다. 필리핀에서는 1:1
수업이 가능하므로 먼저 이 수업을 받으면서 실력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으면 마음을 먹은 것만큼 실력향상이 따르지 않는다는것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을 것입니다. 저도 대학을 다닐때 여름방학에
고시원에서 두 달 정말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처음 일주일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다음 7주는 쬐금 열심히...) 회화실력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경험을 했습니다.
공부에만 집중하기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더라구요. 친구, 드라마,
94년 월드컵 등등.....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궁금 님의 글입니다.
>수업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테스트를 해서 반을 정하는지, 아니면 무작정(?) 들어가서 수업을 배우는지....
> 저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준비를 하고 가야 하겠죠?
> 답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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